경기도는 지난 9일 김문수경기도지사를 비롯한 한국노총 경기지역 본부 박남식 의장, 경기경영자총협회 조용이 회장 등 노사정 대표와 이석현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 수리산에서 노사정 등반대회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경기도 노사정은 고용안정,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사정 대표가 서명한 노사정 공동선언 내용을 보면 ▲노동자측은 복수노조 시행에 따른 노동현장의 혼란 예방과 합리적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노사정 협력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노동자.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에 대해 사용자 측은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경기도는 ▲‘노사분규 없는 경기도‘, ’일자리를 만들고 서민경제를 살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파트너십 증진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김문수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성장동력 약화에 따른 사회적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사정이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지속적 노력, 근로자를 위한 복지증진에 최우선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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