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갑수 [사진 = 디시인사이드 라이더스 갤러리]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탤런트 김갑수의 중고 오토바이 직거래 인증샷이 누리꾼 사이의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 게시판에 BMW의 'R1200GS' 바이크의 직거래 사연이 소개됐다.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3600㎞ 탄 새차같은 GS를 가지고 왔다"며 "근데 차주가 누군지 알면 놀랄 것이다"라는 게시물과 함께 바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한 김갑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김갑수가 아이스커피도 사줬다. 조금 놀랐다"며 거래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실제 김갑수는 최근 트위터에 "내가 아끼던 R1200GS을 분양보낸다. 새 주인 만나서 맘껏 달리렴", "어제 아끼던 BMW 모터바이크를 떠나보냈다. 항상 있던 자리에 한참을 서 있었다"라며 자신이 오토바이를 직거래했단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김갑수는 지난 7일 오후 트위터에 "제가 그동안 탔던 모터바이크가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이 속속 들어옵니다. 야마하페이저600, 혼다CB400, 야마하 뉴마제 250, 스즈끼 버그만400, 혼다CB1300, 베스파125, 두카티S2R1000, BMW R1200GS, 지금은 할리스포스터883R 등등"이란 글을 올려 '오토바이 애호가'임을 재차 인증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오토바이를 사려고 나갔더니 김갑수가 나와있어", "김갑수 아저씨 오토바이 애호가였어?!", "연예인이 직거래에 나가다니..", "정말 신세대시군요", "가죽재킷에 오토바이 타고 거리 활보하는 도시의 무법자 김갑수!", "김갑수는 바이크 매니아?", "완전 웃겨요!!" 등의 게시물을 올리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갑수는 현재 MBC TV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김원장 역으로 출연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