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영화제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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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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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여성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엄선하여 10일부터 12일까지 '여성영화제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을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간 중 3일간 진행되며, 영화제 정규상영작 중 화제작 4편과, 특히 호응이 높았던 이전상영작 3편을 선정하여 제공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정규상영작은 <아이들> <주시> <집> <애니엑스#4> 등 4편이다.

한난영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사업운영실장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우리 사회와 여성, 가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선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예약은 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플라자운영팀 02-8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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