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곡리선사유적지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수도권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 사전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규선 연천군수, 전문연극인, 축제 캐릭터(고롱이,미롱이 등),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곡리 구석기인의 서울(공원)나들이라는 주제로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원시인 분장 등 현장감을 살려 시민들의 관심과 호기심 등을 유발하고 축제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연극인 및 축제 캐릭터(고롱이, 미롱이 등)등이 구석기인 퍼포먼스, 거리퍼레이드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사진촬영대회 우수작품 20여점을 홍보현장에 전시하고 홍보 리후렛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선사문화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지난 3월 춘천 남이섬에서 실시한 구석기 퍼포먼스 등 생동감 있는 현장홍보가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며, “김규선 연천군수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구석기인들의 서울나들이 사전홍보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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