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찍는 사진가' 카쉬전..국내 유명인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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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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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전’에 국내 유명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전시를 주최한 뉴벤처엔터테인먼트는 민주당 정동영 최고의원,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배우 김미숙 씨 등이 다녀가는 등 누적관객 3만명을 돌파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 전시는 윈스턴 처칠, 아인슈타인, 슈바이처, 마더 테레사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20세기 위인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얼마 전 타계한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비롯해 오드리 햅번, 그레이스 켈리와 같은 세기의 미녀들은 물론 최근 영화 ‘킹스 스피치’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국 국왕 조지 6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Pablo Picasso_1954 Yousuf Karsh

이번 전시는 모든 작품이 카쉬가 직접 인화한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로 전시되어 보다 깊은 울림을 전해주고 있다.

'영혼을 찍는 사진가' 유섭 카쉬의 대표작만으로 엄선된 10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22일까지 열린다. 관람료 성인 9000원 / 초중고 학생 8000원 / 유아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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