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구∙동 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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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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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부천시는 오는 18일부터 관내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취업창구를 개설∙운영한다는 것.

취업상담창구는 관내 3개 구청(원미∙소사∙오정구)과 9개 동 주민센터(△심곡3동 △역곡1동 △상3동 △소사본3동 △역곡3동 △송내2동 △성곡동 △고강본동 △신흥동)에 개설된다.

또한 취업상담사를 채용, 전문교육을 실시해 각 1명씩 배치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전문 직업상담사는 구인∙구직 알선 등 취업연계와 청년∙노인∙여성∙취약계층별 취업지원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청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취업 창구를 방문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사업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는 전체 동 주민센터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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