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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조위건 사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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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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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회사인 현대엠코의 조위건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회사측이 14일 밝혔다.

현대엠코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후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조 사장은 현대차 재경본부 경영관리실장을 거쳐 지난 2002년 현대엠코 대표이사 전무로 부임한 뒤, 2008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사장은 지난 1일 김창희 부회장이 현대건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뒤 단독 대표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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