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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상하이 모터쇼서 中 전용 컨셉트카 SxC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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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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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솔린 하이브리드 CUV… ℓ당 17.2㎞

푸조 SxC 컨셉트카. (사진= 한불모터쇼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19~20일 언론 사전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 전용 컨셉트카 ‘SxC’<사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SxC’는 지난해 10월 푸조-시트로엥(PSA)그룹의 중국 상하이 테크니컬 센터에서 개발한 중국 전략형 크로스오버(CUV) 컨셉트카다. 명칭은 상하이 크로스 컨셉트(Shanghai Cross Concept)의 약자다.

새로운 하이브리드4 기술이 탑재돼 ℓ당 17.2㎞의 연비를 기록한다. 앞에는 1.6ℓ 가솔린 엔진이 뒤에는 전기 모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313마력.

푸조는 ‘SxC’와 함께 이달 초 ‘2011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대형 세단 ‘뉴 508’도 중국 최초로 선보인다. 이 차량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 중국 수요분은 현지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판매목표는 중국에서만 연간 6만50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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