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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틸라 [사진 = BBC]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세계에서 최고로 값비싼 집으로 선정된 '안틸라'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톱 10' 중 1위를 차지한 안틸라는 인도 최고의 부호로 알려진 릴라이언스 그룹의 무케시 암바니(53) 회장이 소유한 집으로 유명하다.
인도 뭄바이시의 도시와 바다를 내려다보는 것이 가능한 안틸라는 27층으로 구성된 건물이나 실제로는 60층짜리 건물과 맞먹는 매머드급 주택이다.
또한 건물 전체의 연면적은 궁전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보다도 넓은 3만7161㎡(약 1만1000평)이다. 실제로 안틸라에는 모두 6000여개의 방과 9개의 엘리베이터가 배치돼 있다.
더불어 내부에는 헬스클럽과 수영장은 물론 크리스털로 장식된 대형 연회장과 미니 영화관 등의 여러 편의시설이 있다. 방은 피카소가 그린 명화와 황금색 샹들리에로 장식해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안틸라'의 주인 암바니는 재산만 32조원에 달하는 '세계 부호 순위 4위'의 갑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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