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에 따르면,‘알뜰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자원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나눔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과 아울러 고유가 시대에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행사는 구가 연례적으로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운영해 왔다.
올해 알뜰 나눔장터는 연 1회 개최됐던 예년과 달리, 4월부터 10월까지 (7월 제외, 총 6회)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중고물품과 유휴물품의 매매 및 교환을 비롯해 폐휴대폰 기증코너, 북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이다.
구는 이날 중고물품 판매 후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주민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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