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2011 상하이 모터쇼서 XV컨셉트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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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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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트렌’ 단단한 성능에 트렌디한 디자인 접목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일본 자동차 브랜드 스바루 제조사인 후지중공업이 19~28일 열리는 ‘2011 상하이모터쇼’에 자사의 차세대 크로스오버차량(CUV) ‘XV’ 컨셉트카<사진>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XV의 특징은 단단한 성능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한 점. 회사 측은 ‘프로페셔널 툴’과 ‘트렌디 디자인’을 접목했다는 의미인 ‘프로트렌(Protren)’을 메인 컨셉트로 정했다.

스바루 전통의 헥사고날 그릴과 호크 아이 헤드라이트는 기존과 동일하다. 하지만 차체 전체적으로는 단단한 느낌과 함께 다이내믹하고 독특한 분위기가 가미됐다. 은색 바퀴살(스포크)과 검은색 테두리, 파란색 마감의 센터캡 등 뚜렷한 색상 대비도 인상적.

실내 역시 실버 화이트 가죽 시트와 스포티한 매쉬 마감재 사용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바루 특유의 수평대향형 4기통 박서엔진(2.0ℓ DOHC)과 리니어트로닉 무단변속기가 탑재됐다. 차량 크기는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4450/1800/1620㎜다. 실내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차축간 거리(휠베이스)는 2635㎜. 타이어는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또 대칭형 상시사륜구동(AWD)시스템과 함께 스바루의 차세대 안전시스템 ‘아이사이트(EyeSight)’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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