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2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위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2011~2015년 재정운용전략을 논의하는‘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세션에서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중·장기 재정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 방안을 논할 예정이다.
2세션에서는 복지와 경제·일자리, 국방·행정 등 주요 분야별 투자방향과 분야별 현안 과제 2~3개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건강보험 등 분야별 핵심 이슈를 토론과제로 선정, 국무위원 간 실질적이고 치열한 토론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고 각 부처 예산요구 내용을 검토한 뒤, 내년 정부예산안과 2011~20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확정해 오는 10월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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