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무한도전 욕심에…네티즌, "데프콘을 무도 제8의 멤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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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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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무한도전'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가수 데프콘(34·본명 유대준)의 '무한도전' 멤버 욕심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조정 대회에 함께 나갈 새 멤버를 뽑는 체력 테스트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에 정준하는 2AM 진운과 손호영, 박명수는 엠블랙 이준, 하하는 동네친구 근식, 정형돈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데프콘에게 전화를 건 것.

당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던 데프콘은  유재석과의 통화에서 "(경기도 미사리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며 강력한 출연 의사를 드러냈다.

하지만 결국 다른 후보들의 선발 경기가 끝난 후 도착한 데프콘은  체력 테스트 초반 "할아버지가 황해도 씨름선수 출신이고 아버지가 보디빌더 출신"이라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극심한 체력 소모를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데프콘을 무한도전 제8의 멤버로 섭외해라", "오늘 가장 웃겼던 사람은 데프콘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조정 멤버에는 2AM멤버 진운이, 콕스 자리에는 엠블랙 멤버 이준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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