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보다 4.30% 상승한 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에 반등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이봉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 밴드가 2만5000원~3만원에 형성돼 있는데 향후 이 밴드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한 중국 건설장비 시장이 올해도 3월까지 60%나 성장했고, 러시아 등 신흥 시장과 선진국의 건설장비 관련 지표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전년 대비 3%포인트 가량 떨어졌다"며 "중국 시장에서 소형과 대형 굴착기 비중이 확대돼 중형 중심의 라인업을 갖춘 두산인프라코어에 다소 불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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