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시안은 위안화 주식으로는 최초로 해외시장인 홍콩거래소에 상장된다.
이 회사는 베이징 오리엔탈 플라자 토지 사용권과 부동산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홍콩 최고 갑부로 꼽히는 이가성 회장이다.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279억 위안에 달하며, 배당수익률은 연간 4.0~4.3%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관리변동 환율제 도입 이후 위안화 가치가 매년 5~10% 오른 점을 감안하면 연간 ‘10% + α(알파)’ 수익률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올해 안에 7, 8개 위안화 주식을 추가할 예정이다.
임경호 글로법영업팀 이사는 “이번 위안화 주식은 기대수익률이 높고 투자한도 제한도 없다는 점에서 유망한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안화 주식 서비스는 키움증권 홈트레이딩서비스(HTS)인 영웅문3에서 위안화로 환전한 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544-9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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