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미국 중남부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35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30일 APㆍAFP에 따르면 미국 각 지역 지방정부는 이번 토네이도로 최소 35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토네이도에 따른 인명피해로는 지난 1925년 3월 인디애나 등 일리노이에서 747명이 숨진 이후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주(州) 비상대응국에 따르면 앨라배마주에서만 이날까지 245명이 숨지고 1730명이 상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8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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