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내달 중순경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검증 조사팀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소식통들이 29일 밝혔다.
IAEA 조사팀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초기 평가결과를 오는 6월 말 개최되는 IAEA 각료급 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사팀은 또 도호쿠 전력이 운영하는 미야기(宮城)현의 오나가와 원자력발전소도 방문해 사고 현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팀원들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에 대한 평가를 위해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산업안전국(NISA) 관계자들과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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