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서는 최태원 sk 회장 (왼쪽에서 두번째). |
(아주경제 이덕형·이재영 기자)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당초 예정대로 30일 10시 10분에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 회장은 최근 선물투자를 통해 1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재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최 회장은 입국장에서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개인적인 투자손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손실규모가 1000억원에 달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끄덕여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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