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한국야구위원회(KBO)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지난 4월 30일 현재 '7세이브'로 최다 세이브 공동 2위를 기록 중인 넥센 히어로즈 투수 송신영이 개인통산 500경기 출장에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9년 현대에 입단한 송신영 선수는 2001년 4월 19일 수원 한화전에서 구원투수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498경기 동안 선발로 39경기, 구원으로 459경기에 등판했다.
'투수 500경기 출장'은 지난 1997년 9월 11일 LG 김용수 선수가 잠실 해태전에서 처음으로 기록했으며 만약 송신영이 달성할 경우 통산 19번째, 현역으로는 5번째가 된다.
한편 KBO는 송신영이 500경기에 출장할 경우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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