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왼쪽), 강지영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걸그룹 카라의 멤버인 구하라와 강지영의 인증샷이 누리꾼의 화제에 올랐다.
지난달 29일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태닝숍 간 하라·지영 다정해 보여' 글과 함께 구하라 강지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구하라와 강지영은 편안하고 캐주얼한 복장을 입은 채 태닝샾 앞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은 손가락으로 '브이(V)' 자를 그린 모습으로 그간 많은 논란을 낳은 카라사태의 아픔은 보이지 않아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예전처럼 친해진 것 같다", "앞으로 '해체'란 말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 "그동안 마음 고생한 거 생각하면, 나도 마음이 아프다. 앞으론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 "카라, 다시 결합해 다행!" 등 격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속 계약 분쟁으로 진통을 겪은 카라 세 멤버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과 소속사 DSP미디어는 약 3개월여 만에 합의점을 찾았다.
DSP미디어는 지난달 28일 "카라 세 멤버 측과 이견을 보인 문제에 대해 이견을 조율하고 오늘 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고 카라 세 멤버도 "멤버들은 소속사로 복귀한다. 일본 새 싱글 녹음에도 세 멤버가 모두 함게 참여한다"고 말했다.
안정을 되찾은 카라는 6월 일본 싱글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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