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이용대 설리 출연해 화제…누리꾼 "제대로 '민폐커플'이네"

[사진 =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이용대와 설리가 마치 CF와 같은 로맨스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들은 각종 실수를 보여 '민폐커플'로 떠올랐다.

30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2PM 멤버 닉쿤과 f(x) 멤버 빅토리아 가상부부(일명 '쿤토리아 부부')의 신혼집에 초대된 이용대와 설리는 쿤토리아 부부가 장을 보러 간 사이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대와 설리는 쿤토리아 부부를 위해 집을 꾸미며 함께 춤을 추고 영화를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설리가 홍삼액을 마시기 위해 봉투를 뜯다가 이불에 흘렸고, 이용대는 "어쩔 수 없이 이불 빨래를 해야겠다"며 이불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이용대와 설리는 이불을 욕조 속에 넣고 맨발로 이불을 밟기 시작했고, 이용대와 설리의 다정한 이불빨래 모습은 마치 광고에 나온 한 장면처럼 묘사됐다. 

이용대와 설리의 이불빨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 "이용대 설리 우결 부부로 고정 출연하라", "둘 다 너무 귀여워", "너무 귀여운 민폐커플이다", "차기 우결 커플 결정", "'저걸 혼낼수도 없고..' 하는 표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우결' 에서 '쿤토리아' 부부는 마트에서 장을 보다 닉쿤이 과거 광고 출연 당시 키스를 했던 모델 차유리와 마주쳐 빅토리아의 질투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