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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주가 상승 위한 기폭제 필요 '보유'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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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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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주가 상승을 위한 뚜렷한 기폭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메가스터디는 1분기 K-IFRS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715억원 (+13.1% y-y), 영업이익 239억원 (+7.4% y-y)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 근접했다”며 “다만 고등부 온라인이 11.9% 성장한 반면 초ㆍ중등부문 영업이익률은 25.6%로 전년동기대비 1.3%포인트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 당일 이 회사 주가는 4.5% 급락했다. 하지만 윤 연구원은 “실적 자체만으로는 급락할 이유는 없다”며 “다만 현재는 주가 상승을 위한 뚜렷한 기폭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그는 “수능시험과 EBSi 강의의 연계율 70% 정책에 향후 변화가 있거나 올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시험과 EBSi 강의와의 연계율이 하락할 경우 주가 상승에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자회사 메가엠디가 70% 성장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반면 메가북스는 매출이 20% 주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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