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파랑새 공원 3호 프로젝트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하희의 집’을 찾은 FedEx 임직원들(사진=FedEx)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가 지난 4월 3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하희의 집’을 찾아, 버려진 공터를 친환경 놀이터로 바꿔주는 ‘파랑새 공원’ 3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FedEx 코리아가 후원하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비영리 자선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이 지원하는 친환경 개조 프로젝트 ‘파랑새 공원’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내의 버려진 공간을 친환경 놀이터로 탈바꿈 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올 해 3회째 행사이다.
이번 수혜 기관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하희의 집’ (http://www.하희의집.com)이 선정되었으며, FedEx 임직원들은 공사 시작인 지난 30일 이곳을 찾아, 놀이터가 들어설 구역의 기초공사 및 화장실, 유리창 청소 등을 포함한 기관 청소를 하며, 파랑새 공원 공사 시작을 도왔다.
FedEx 임직원들은 공사 완료 후 다시 하희의 집을 방문, ‘파랑새 공원’ 완공을 축하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FedEx 코리아는 2009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장애 영·유아 생활시설 디딤자리의 버려진 옥상 공간을 개조, 파랑새공원 1호를 개설했으며, 2010년에는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남광아동복지원의 산비탈과 인접한 공터에 숲과 어우러진 파랑새공원 2호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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