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후진타오, 노동절 맞아 3일간 톈진 시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02 12: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5월1일 노동절을 맞아 톈진(天津)을 방문해 민생을 챙겼다.

후 주석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톈진을 찾아 노동자들과 직접 대면하고서 고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자들은 가장 큰 문제로 주택문제를 거론했고, 후 주석은 그와 관련해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 주택 건설에 역점을 두고 재정적인 지원과 관련 토지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 주석은 특히 13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된 주거단지인 톈진 베이천(北辰)구의 추이자위안(秋怡家園)을 직접 방문해 둘러보고 "중국 정부는 저소득층을 겨냥한 대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후 주석은 아울러 톈진시 질량감독검측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식품안전 검사와 감독을 더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후 주석은 또 톈진 빈하이신구(濱海新區)내 에어버스 항공기 조립공장을 찾았다. 이 공장은 유럽의 대표적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 중국 간의 합작사이다. 후 주석은 공장 방문에서 “중국과 유럽연합간의 합작은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