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정부 대표 페이스북 ‘폴리씨(氏)’(www.facebook.com/hipolicy)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폴리씨에 산천어로 만든 소시지의 성공을 기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주최 측은 이벤트 참가가 가운데 400명을 뽑아 산천어 소시지를 선물한다.
또 산천어 소시지를 맛있게 요리한 사진 등을 인터넷 공간에 남긴 30명을 뽑아 이외수 씨가 직접 사인한 소설 ‘벽오금학도’를 증정한다.
산천어 축제로 매년 500억원 이상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던 화천군은 구제역 때문에 올해 행사를 열지 못했으며, 미리 준비한 산천어 87t의 처리 문제도 큰 숙제로 남았다.
이에 화천군은 건국대와 산천어로 소시지를 만드는 법을 개발, 영농조합법인을 세워 산천어 소시지의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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