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홍상표 홍보수석비서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우린 이번 작전이 테러 종식을 향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국제 평화와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청와대는 “우리 정부는 아프간의 평화와 재건을 위해 현재 제공 중인 지방재건팀(PRT) 파견을 포함한 재정적·물적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날 빈 라덴 사살에 관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공식 발표 이전에 “미 정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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