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대사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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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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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JYJ(재중, 유천, 준수)를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JYJ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200여일 남은 기간 동안 해외투표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강성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은 “낮은 국제적 인지도로 인해 부진했던 외국인 투표를 늘리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JYJ는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로 구성된 3인조 그룹이다. 지난 2010년 10월에 첫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발표한 뒤 지난 4월부터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위원회와 도는 윤도현, 김현정, 달사벳 수빈, 달마시안 다니엘 등 유명 가수와 박지성, 추성훈, 하인스 워드 등 스포츠스타 등 국내외 인사 35명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도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스위스 뉴세븐원더슨재단에서 추진하는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문자, 전화,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같은 달 1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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