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싱어송라이터 권진원이 후배들과 '학전 5월 콘서트'의 문을 연다.
지난 3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5 이후 학전의 라이브 콘서트의 향연이 5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학전 5월 콘서트’는 ‘날 좋은 5월에 학전에서 만난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이번 콘서트에는 권진원 외에도 정원영, 강산에가 초대된다.
콘서트의 문을 열게 된 싱어송라이터 권진원은 ‘살다보면’, ‘Happy Birthday To You’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강변가요제’,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거쳐, 1991년 솔로앨범 1집 ‘북녁파랑새’를 발매한 후, 20여 년간 쉬지 않고 인생에 대한 사랑과 기억에 관한 철학을 노래에 담아왔다.
7집 앨범 ‘멜로디와 수채화’를 발매하며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슨 일 있나요?’라는 이름으로 오는 7, 8, 10일 3일간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릴 이번 콘서트에서 권진원은 박기영, 오소영, 임주연, 요조 등 여성싱어송라이터 후배들과 함께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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