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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값도 올랐다… 어린이들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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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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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어린이날을 앞두고 과자값이 일제히 인상됐다.

앞서 해태제과와 농심이 과자값을 인상한데 이어 3일 오리온도 가격인상에 합류했다.

이날 오리온은 비스킷류 10개 품목과 스낵류 3개 품목의 출고가격을 11~25% 인상했다. 제품별로는 초코칩 쿠키가 25%나 인상했고 고소미(20%), 포카칩(11.1%) 등이 뒤를 이었다.

밀가루와 설탕 등 원재료와 제품 포장비 등이 오른 것이 이번 과자값 인상의 배경이 됐다.

해태제과와 농심은 이보다 먼저 과자값을 평균 8% 가량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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