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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 제대 후 광고모델로 컴백 시기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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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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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배우 조인성이 군 제대와 함께 광고 모델로 컴백에 대한 숨고르기에 나선다.

5일 통신업체 SK텔레시스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조인성과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나란히 밝혔다.

SK텔레시스는 스마트폰 W의 메인 모델로 조인성을 발탁했다. 업체 관계자는 “조인성의 세련되고 건강한 이미지가 W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결합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성을 모델로 한 광고는 이달 말부터 방송된다.

블랙야크도 조인성과 1년간 메인 모델 전속계약을 맺었다. 블랙야크가 광고 모델로 연예인을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조인성의 강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이미지가 제품과 잘 어울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조인성은 2009년 공군 군악대에 입대한 뒤 지난 4일 만기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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