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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이용할 경우 4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까지 주유비를 절감할 수 있어 꼼꼼한 고객이라면 이를 활용하는 편이 좋다.
◆“ℓ당 1000원씩 지원”= 한국지엠과 쌍용차는 이달 중 자사 신차 구매고객에 ℓ당 1000원을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아베오 구매시 5개월 동안 ℓ당 1000원을 할인해 준다. 삼성·롯데카드 이용시 월 80ℓ 한도(최대 8만원)라는 제약이 있지만 이를 활용하면 월 8만원씩 최대 40만원까지 할인된다.
쌍용차 역시 렉스턴·카이런·액티언스포츠·코란도C 등 자사 RV차종 구매시 6개월 동안 ℓ당 1000원을 할인해 준다. 카드별로 전 주유소에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한도는 10만원. 최대 60만원까지 할인된다. 단 코란도C는 3개월, 최대 30만원까지다.
ℓ당 할인제의 원조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현대차는 지난 2월부터 쏘나타 구매 고객에 1년 동안 ℓ당 300원(현대카드M으로 GS칼텍스 주유소 이용시), 월 최대 20만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할인폭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기간이 긴 만큼 최대 할인금액은 240만원에 달한다.
르노삼성 역시 SM7 구매시 130만원을 유류비 명목으로 할인해준다. 다른 모델 역시 차종별로 선루프 무상 장착 혜택 대신 50만~92만원의 유류비 지원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현금 1000만원 할인”= 그 밖에도 다양한 혜택이 있다. 현대차는 가족 고객을 겨냥, 싼타페 구매 고객에 80만원 상당의 LED TV 혹은 에어컨을 증정한다.
기아차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 자사 전 차종 구매 고객에 스마트폰 할부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달 출고 고객 및 전시장 방문 고객에 추첨을 통해 쏘울 1대를 포함한 각종 경품도 준다.
한국지엠과 혼다는 각각 쉐보레 스파크·크루즈, 어코드에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해 준다.
현금 할인도 있다. 쌍용차는 차종별로 체어맨W·로디우스 등 전 차량을 3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할인한다. 렉서스는 LS460 스포트·IS F 2개 차종을 무려 1000만원 할인 판매한다. 인기모델인 ES350도 350만~380만원 할인해 준다.
도요타 역시 전 차종의 취득·등록세를 지원, 사실상 5% 이상의 현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우스 같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공채를 포함한 등록비 전액이 면제된다.
그 밖에 닛산, 인피니티, 미니 등 브랜드도 차종별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리스 등 초기 부담을 낮춘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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