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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동역 등 5개 지하도상가 일반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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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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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9일 시청광장, 명동역, 을지로입구, 종각, 을지로 등 5개 지하도상가에 대하여 일반 입찰한다.

이번 입찰과 관련된 사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서울시는 사업설명회 및 심사 등을 거쳐 오는 7월 중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순차 계약만료하는 나머지 상가에 대하여도 상가 또는 점포단위로 올해 내로 입찰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소재 지하도상가 총 29개 중 강남권 5개 상가는 지난 2년동안 일반입찰을 통해 대부계약을 체결, 현재 개·보수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대부계약을 추진하는 강북권 24개 상가는 그 동안 상인들에게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일반입찰을 보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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