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STX팬오션 신입사원, 생생한 현장교육 체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09 09: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STX팬오션이 2011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부산과 인천항을 방문, 직접 벌크선에 승선해 본선 업무를 경험해 보는 항만 견학 및 방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의 해운업 이해 증진 및 조기 전력화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4월 25일, 5월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STX팬오션에 입사한 벌크영업 및 운항직군 30명의 신입사원들은 각각 15명씩 조를 이뤄 곡물을 배에서 내리고 있는 팬 브라이트(PAN BRIGHT)호와 팬 다이내믹(PAN DYNAMIC)호에 승선해 선장의 설명과 함께 선원들의 일상을 체험했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초로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부산 신항만 터미널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특히 이번 신입사원 방선교육에는 항해 및 기기 전문가 2명이 현장 교육에 참여해 신입사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STX팬오션은 올해 신입사원 43명을 ‘조기전력화’ 하겠다는 취지로 각종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직무역량 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STX팬오션은 올해 인재경영실 산하에 인력개발팀을 신설하고 신입사원 조기 전력화를 위해 ‘직무역량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1개월 전일교육 과정에 직무역량향상교육을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전문 해운인 양성과 신입사원의 조기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다.

신입사원들은 △TIME·VOYAGE CP의 이해 △선박구조 및 적하의 이해 △해운법무의 이해 △운항절차 이해 등을 총 3개월에 걸쳐 배우게 되며 이후 6개월의 모니터링 과정을 거친다.

STX팬오션 배선령 사장은 “인재 경영이야말로 글로벌 톱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경영철학을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