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걸그룹 에이핑크 "7과 인연이 깊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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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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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가요계에 신선한 봄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9일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데뷔 3주 만에 타이틀곡 ‘몰라요’ 로 6일 KBS ‘뮤직뱅크’ K차트 7위에 오른데 이어 8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take 7’에 이름을 올리며 만만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에이핑크는(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 멤버도 7명인데다 데뷔 앨범 이름 또한 ‘SEVEN SPRINGS OF A PINK’라서 이번 결과에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가요 관계자들은 에이핑크의 인기에 대해 기존 걸그룹이 선보인 섹시함보다는 대중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순수한 소녀 콘셉트가 어필됐다는 분석이다.

에이핑크는 현재 ‘몰라요’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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