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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재독 간호사·동포 2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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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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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부인 김윤옥 여사는 9일(현지시간) 지난 1970년대 파견돼 현재 봉사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재독 간호사와 동포 2세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베를린 시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제 세계는 하나다. 여러분이 이렇게 활동하는 걸 든든하게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친정이 잘 살아야 든든하고 자랑스러울 테니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도 다문화 가정을 배려하고 자녀를 위한 여러 혜택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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