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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제동 트위터] |
김제동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진심을 담아 의도하지 않았던 말들로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배우는 계기로 삼겠다"며 "어려우시겠지만 쿨하게 용서해 달라. 제가 아직 어려요"라는 글과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쿨하게 사과하라'를 들고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김제동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순위 발표를 앞둔 가수 김연우에 '무대에서 내려온 지금의 감정 표현이 더 나은 것 같다' 고 말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제동이 이날 방송에서의 발언에 대해 사과 글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 3월 20일 '나는 가수다' 방송분에서 7위로 탈락한 김건모의 재도전을 추천해 시청자들로 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에 지난달 24일 방송을 통해 "내가 경솔했다"며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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