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수산물 명소인 중구 연안부두길에 대한 도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연안부두길은 여객터미널부터 국제 선원복지관 구간으로 횟집 등 신선하고 풍성한 수산물 먹거리의 명소로 국내외 관광객 및 인천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하지만 그동안 균열 및 변형으로 차량 통행에도 불편을 줬을 뿐 아니라, 도로 변형 및 파손으로 방문객과 상인 모두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종합건설본부는 1억 2,000만원을 들여 2일간 550m 구간을 절삭, 재포장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로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종건 관계자는“바닷물은 아스팔트 도로에 치명적으로 수명을 빨리 단축시키므로 수산물 운반 시 바닷물이 도로에 흐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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