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영준 정책금융공사 투자금융부장, 이혜순 동천요양원 원장,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최봉식 정책금융공사 경영기획본부장, 김철신 정책금융공사 홍보실장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 노원구 소재 지적장애인 요양시설인 동천요양원에 행복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유재한 사장을 비롯해 장애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동화책 700여 권과 장애인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교재를 기증했다.
행복도서관 사업은 소외계층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가 올해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향후 전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행복도서관 수를 늘려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 확대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올 한해 동천요양원에 머무는 장애인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도자기 만들기, 여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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