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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현 삼성證 사장 "한국 금융시장 세계서 입지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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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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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12일 한국이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삼성증권이 12~13일 양일간 개최하는 ' 2011 삼성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이 금융위기 이후 뉴-노멀 시대에 G20를 개최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 금융시장도 유동성 증가와 외국인 귀환으로 재도약 시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금융시장의 포용적 성장’(The Korean Financial Market - Reshaping Inclusive Growth)를 주제로 열린다.

2004년 이후 8회째를 맞는 행사로 올해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500여 명과 국내 대표기업 80여개 회사가 참여해 1대 1미팅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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