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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폴리실리콘 증설 위해 7억달러 GDR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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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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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OCI가 폴리실리콘 증설을 위해 최대 7억달러 규모의 GDR(주식예택증권)을 발행한다.

OCI는 12일 686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또한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을 원주로 씨티뱅크에 예탁한 다음 외국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GDR을 발행, 최대 7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DR이란 다국적기업이 해외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는 경우에 예상되는 발행 및 유통상의 문제점을 고려해 원주는 본국에 소재한 금융회사에 보관하고 해외 투자자에게는 원주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하는 표시로 발행하는 증서를 말한다.

OCI는 이를 통해 마련한 금액을 주로 전라북도 군산의 제4 폴리실리콘 공장 및 전라북도 새만금의 제5 폴리실리콘 공장을 신설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각각 연간 2만t, 2만4000t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추가하게 된다.

작년 말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세계 2위인 OCI는 제4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말 연산 6만2000t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세계 1위로 도약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제 5공장 건설이 완료돼 세계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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