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노리단의 에코뮤지컬 ‘핑팽퐁 : 플립플롭(flip-flop) 이야기’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라이브연주와 노래, 춤, 연기가 결합되어 다양한 장르들이 경계를 허문 새로운 융합 공연으로 펼쳐진다.
‘핑팽퐁’은 2007년 대구를 초연으로, 마카오 아트 페스티벌에 초청 받으며 국내는 물론 국제행사에서도 선보인 노리단의 대표 극장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축제의 마을 핑팽퐁 주민들이 모여 짜릿한 난장을 벌였던 2010년 6월 공연의 마지막 장면에서 시작한다. 항상 즐겁고 평화로운 핑팽퐁 마을에서 지내다 마을 밖 다른 세상을 여행하고자 떠나는 소녀가 보고 느낀 모든 것들이 판타지 동화처럼 펼쳐지며 노래, 춤, 음악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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