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아동용품(7월), IT(9월), 의료 및 뷰티(11월), 자동화 장비 및 보안(12월) 분야의 외국 50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의 상담을 주선한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분야별로 40개 중소기업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대상 기업은 지난해 10만 달러~10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이 있거나 동종업계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기업의 미니홈페이지 작성, 홈페이지 홍보, 바이어와 상담지원, 추가 상담을 위한 상담장 무료 사용, 계약을 위한 번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9년 9월 개관 이래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다녀간 외국 바이어들은 4500여명으로, 시가 개최한 11회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이뤄진 계약 실적은 약 3100만달러에 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기업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중소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서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출상담회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 sba.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 791-905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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