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사진 = 수빈 미투데이]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걸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이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하며 화제의 인물로 올랐다.
수빈은 1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넥센 히어로즈-LG 트윈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시구 후 수빈은 턱돌이에게 안아달라며 애원을 했지만, 수빈이 아직 10대이기에 턱돌이가 거부하자 수빈은 턱돌이에게 달려들어 기습키스를 자진해 이끌어내는 대담한 퍼포먼스를 감행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턱돌이 계탄 날이네", "턱돌이 좋겠다", "10대들 너무 대담하다", "한동안 턱돌이도 기습키스 못하면서 심적으로 힘들었을텐데 당하는 거라도 정말 좋았겠다!!", "너무 깜짝 퍼포먼스였다", "이래서 더워도 턱돌이는 행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빈은 자신의 기습키스가 화제로 떠오르자 미투데이에 "제 인생 18년만에 정말 영광스러우신 분을 만났습니다..반가웠어요..제 첫키스 상대..턱돌이씨 아이부끄러워☞☜"라고 소감을 남겼다.
앞서 수빈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백점만점-전국아이돌체전'에 출연해 상대편인 미쓰에이 민을 모래판에 패대기 치며 승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턱돌이는 지난달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다비치 멤버 강민경을 갑작스럽게 끌어안아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후 스킨십 자숙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한편 수빈이 속한 걸그룹 달샤벳은 최근 '핑크로켓'으로 활발한 연예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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