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혁씨는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1999년 탈북해 보호단체의 도움을 받아 베이징의 독일 대사관을 통해 2002년 국내 입국했다. 고려대 대학원에 합격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한국청년정책연구원’ 도움으로 ‘반달이 샵’ 쇼핑몰을 창업한 바 있다.
영국대사관은 17일 서울 정동 대사관저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영어프로그램 출범식(English for the Future Programme)’을 개최했다.
통일부와 영국문화원 등 11개 기관과 업체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사관이 선발한 18세 이상 탈북자 50명에게 6월부터 1년간 영국문화원에서 무상으로 영어교육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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