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한만희 신임 국토부 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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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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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17일 국토해양부 제1차관에 내정된 한만희 전 행정도시건설청장은 국토부내 대표적인 주택토지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1956년 충남 청양 출생으로, 대전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버밍엄대 도시 및 지역계획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행시 23회 출신으로 주택·토지분야에서 30년을 근무한 주택토지 전문가다. 주택·토지, 건설분야의 핵심 라인인 토지정책과장, 주택정책과장, 건설경제과장 등을 거쳐 현 정부 들어 혁신정책조정관, 국토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 등 요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초기 인수위원회에 몸을 담기도 했다.

한 내정자는 건설교통부 시절부터 선후배들 사이에 신망이 두터워 직원 인기투표에서 여러 차례 1위를 했다. 현 정부 들어 주택정책을 총괄하며 부동산 정책을 진두지휘 해왔다. 지난해 8월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역임하며 정부청사 이전 부지인 세종시 건설을 총괄한 바 있다. 부인 김현주(56)씨 사이에 1남1녀가 있다.

▲56년 충남 청양 ▲대전고, 연세대 경영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영국 버밍엄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 ▲행시 23회 ▲건설교통부 토지정책과장 ▲주택정책과장 ▲건설경제심의관 ▲미국 주택도시부 파견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1급) ▲행정도시건설청장(차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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