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회의에서 경기 전망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제기된 만큼 이번 회의에서도 BOJ의 정책기조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금융정책결정회의 위원들은 지난 회의에서 일본의 경기를 '생산 부문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띠는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이후에는 일본 경제가 회복 경로에 들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지표 등과 관련한 전망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40조엔 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은 물론 '제로(0) 금리' 기조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회의에서는 니시무라 기요히코(西村清彦) 부총재가 추가 완화가 필요하다며 양적완화 규모를 45조 엔으로 5조 엔 늘리자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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