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부흥개발은행(EBRD)연차총회 참석차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방문중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토마스 미로우 EBRD 총재와 경제개발경험공유사업(KSP)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
KSP는 우리 경제발전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정책컨설팅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22개국에 실시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은 EBRD의 지역별 전문성과 우리 개발경험을 연계해 독립국가연합(CIS) 및 일부 동유럽 국가들에 더 적합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시범사업으로 ‘그루지아 국가채무관리사업’에 대해 첫 공동 컨설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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