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 서울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여대는 이날 제2창학 선언으로 ‘PLUS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SWU 2020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모교의 발전에 기여하고 위상을 높인 동문에게 △아름다운 서울여대인상 △공로상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과 김정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서강대 이종욱 총장과 상명대 이현청 총장, 권영진 국회의원(노원 을) 등 내외 귀빈 200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서울여대인상 수상자 : 박종희(바롬장학회 회장, 가정학과 1회), 차영숙(바롬장학회 이사, 사회학과 1회), 김인숙(가정학과 1회), 김완숙(전 대한어머니회 회장, 공예학과 2회), 강정열(사회학과 8회), 김정희(가브리엘의집 원장, 가정학과 9회)
ㆍ공로상 : 강은성(대한어머니회 회장, 공예학과 7회), 김미애(총동창회 회장, 식품영양학과 9회), 신인숙(하트하트재단 이사장, 영어영문학과 9회), 황미광(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자문위원 및 뉴욕시립대학교 퀸즈칼리지 고전동양학과 교수, 국어국문학과 12회)
ㆍ감사패 : 이연옥(학교법인 정의학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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