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2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23달러(0.21%) 내린 106.21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텍사스산 원유 및 북해산 브랜트유는 소폭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5달러(1.06%) 오른 배럴당 99.49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0.97달러(0.87%) 올라간 112.39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지난달 미국 석유 소비가 많이 늘어났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값의 하락에 따라 떨어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날보다 배럴당 0.06달러(0.05%) 내린 115.77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도 배럴당 0.03달러(0.02%) 내린 배럴당 125.89달러에, 등유도 0.12달러(0.09%) 낮은 125.52달러에 거래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