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는 노 전 대통령 사진전과 추모 문화제, 트위터·문자로 마음 보태기, 제례 음식 만들기 등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두관 경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사 토크'를 열고, 노 전 대통령과 관련해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노무현 재단은 이어 오후 7시 '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oeple) 2011'을 주제로 프로젝트 밴드 공연과 추모글 낭독 등을 내용으로 한 추모 문화제를 개최한다.
대한문 앞에 시민분향소가 설치돼 추모일인 23일 자정까지 2박3일 동안 운영된다.
시민단체 회원 등 70여 명은 이날 오후 2∼4시 서울 공덕로터리부터 대한문까지 약 4km 구간 인도에서 '추모 올레길 행사'를 한다.
22일에는 목포와 전주, 충주, 제주, 영국 런던 등 10여개 지역에서 추모문화제와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공식 추도식은 노무현재단 주최로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묘역 옆에서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 민주당 손학규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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